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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의 연결고리/자기개발

자기 경영을 위한 7계명

 

자기 경영을 위한 7계명

스스로를 '자기주식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나 최고경영자로 생각하는데 익숙해져야 한다. 자기주식회사의 지분을 출자하는 주주들은 무리하면서도 상당한 교육비 투자를 해 온 부모님들일 것이다.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아내와 아이들이 주주들의 대열에 속할 수 있다. 과거 같으면 회사의 사장님만 고민하면 되었던 일들이 이제 모든 조직원들 개개인의 과제가 되어 버린 셈이다.

나는 독자들에게 모두 7가지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고 권하고 싶다. 흰 종이 몇 장과 잘 다듬은 연필을 준비한 다음 자기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다음의 일곱 가지 질문에 답을 찾아보기를 권하고 싶다.


첫째,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당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비전은 아주 명쾌하게 정리된다. 이제는 스스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일생을 통해서 추구하는 것은, 일년을 통해서 추구하는 것은, 그리고 하루를 통해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확실히 해야 한다.


둘째, 당신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늘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어제 내다 팔 수 있었던 것과 오늘, 그리고 내일 팔 수 있는 것은 달라지게 마련이다. 시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주고 받는 관계로 맺어져 있다.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셋째, 당신은 효율적으로 스스로의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는가?

공정개선이란 기업세계에서는 익숙한 일이다. 스스로 업무 프로세스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노력하는 일이 필요하다. 멋지게 공정을 개선하고 있는지, 그렇지 못하다면 문제는 어디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일이 당신의 몫이다.


넷째,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

우리는 몸담고 있는 회사의 고객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고객이 회사의 고객과 반드시 일치하라는 법은 없다. 고객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좀더 명쾌한 그림을 그릴 수가 있을 것이다.


다섯째, 당신은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는가?

고객은 감동을 필요로 한다. 누구를 불문하고 고객의 충족되지 않은 욕구와 필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이런 면에서 당신은 얼마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가, 개선할 점은 없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여섯째, 당신의 핵심역량은 버전업이 되고 있는가?

어제의 자신과 오늘의 자신은 차별화 되어야 한다. 어제의 이력서와 오늘의 이력서가 같다고 하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과거의 것은 과거의 것에 불과하다. 늘 지금 이 순간 시장이 요구하는 것을 충족시키는 능력에 따라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 과거의 업적, 과거의 자리라는 것은 그저 역사에 불과하다. 역사가 현재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일곱째, 당신의 시장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이 서있는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도 알아야 한다. 모든 기업은 시장의 변화에 초미의 관심을 둔다. 그런데 개인 역시 이것으로부터 예외가 될 수 없다.

 

모두 일곱까지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은 스스로를 경영해 나가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누구도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없는 시대에 '당신'이라는 존재만이 스스로를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en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