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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스캔들은 일어나나?

성균관 스캔들

연출
김원석, 황인혁
출연
믹키유천, 유아인, 박민영, 송중기
방송
2010 대한민국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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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래키는 스캔들, 과연 제목처럼 일어날까?

2회의 방영을 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시청률은 아닌 것 같다.

초반이니 아직까지 이렇다할 평가를 내리기는 곤란하나 시청한 소감을 좀 나눠보려 한다.



작품이 그려지는 모습은 신선한 것 같다.

최근 효과를 주는 것에 있어서 다양함이 있어 그것을 보는 재미도 있는데

컴퓨터의 효과를 통한 영상을 채우는 모습이 특이함을 주곤 한다.


믹키유천의 연기력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다른 가수들이 연기를 한 것 보다는 잘한다는 생각이 든다.

노련한 주변 배우들이 아직 활약을 안해서 그런지 가벼운 느낌은 지우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렇다고 정통 사극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생각에 비현실적인 것들이 조금 많이 등장하지 않는가 싶다. (말이 안되는 점?)

금서를 배달하는데, 위기의 상황에 여주인공은 자꾸 소리쳐대니 나는 잡히고 싶어서 저러나 했다.

또 여주인공이 시험을 치는데 초시에서 떨어진 듯 한데, 다음 시험에 등장하고 이런게

연결되는 부분들이 이상하지 않은가 생각된다.


그래도 캐릭터의 성향은들 잘 나오는 것 같다.

지금까지 들어난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 그리고 같은방에 쓰게될 이상한 놈도 기대가 된다.

계속 믹키유천과 대립되는 인물인 하지원 동생님은 무거운 이미지를 하기에 약간 부족하다고 본다.

신인들이 맡은 캐릭터중에서 가장 어려워 보이는 듯 한데,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

캐릭터마다 보며 느끼는 긴장감이나 기대감들이 있는데 아직 그런 이미지가 잡히지 않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평점을 주자니 조금 평이하게 주려고 한다.

스토리 구성이 조금 약하다고 생각이 든다.

웃기는 것과 진지함 사이에서 방황하는 듯 하고,

왠지 모르게 속도감 있는 진행이 생략이라고 보이기 보다 조급해 보인다는 느낌이다.


여자 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의 캐릭터 잡기와 성균관 진학이라는 진행이 빨리 된 느낌이다.

조금은 느긋하게 캐릭터를 잘 잡아가면서 갔더라면

성균관의 진행이 더 운명적이지 않았을까 생각되고

대립대는 캐릭터는 아직 먼가 싫어할 만한 이유가 없는데(같은 당인데.;;)라고 생각이 되는데

자꾸 대립되는 구조를 만들라고 하는게 어색하게만 느껴진다.



본인은

다음 주의 3~4화를 통해서 어떠한 변화들이 생겼는지 천천히 지켜볼 생각이다.

(아, 3강, 4강이라 해야하나? 학교라는 특성을 어필하기 위해 강의로 회를 표현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