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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티가 나는 노홍철, 침낭 봅슬레이에서 역시나~


배운티가 나는 노홍철
침낭 봅슬레이에서 어머나!


길바닥 출신이라고 놀림 받는 노홍철, 그러나 근본이 없다고 하는 홍철에게는 무도의 누구보다 뛰어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침낭 봅슬레이에서 홍철은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넌센스가 포함된 것이라 이것이 꼭 지적 우위를 말할 수 있겠느냐 하겠지만, 그래도 몇몇 문제는 어려웠던 것도 사실, 정답을 말하는 노홍철이 놀라웠을 뿐!ㅎ



1회전은 하하와 길의 대결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길은 하하에게 지고 말았고, 이기고 올라온 하하가 노홍철과 2회전을 붙게 된 것입니다. 상식 문제에서 호모 루덴스 같은 경우 사실 찍기였다면, 숭례문 복원할때에 소나무에게 한 말이 '어명이요'라고 한 것을 맞추는 것을 보며 놀랐습니다. ... 다들 아시는건가?;;


두번째로 홍철은 준하랑 붙게됩니다. 이놈의 대진표는 맨 오른쪽 사람은 한번만 붙으면 금메달이고 맨 왼쪽에 있는 사람은 모든 사람과 붙어야 올라가는 형태라 홍철은 모두 이겨야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 대표로 있는 준하랑 붙게 되었죠.



그러나 얼마나 재미가 없었는지 계속 편집이 되었습니다. 나래이션이 나오기를 준하는 입도 한번 때지 못한채 찬바람만 쐬다가 하산을 했다고 합니다. 3:0의 완승! 최고의 IQ가 나왔던 준하는 결국 홍철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지난 레슬링 이후에 상승세를 탔던 준하가 무언가 해줄줄 알았는데, 그냥 편집만 당하고~ 실망실망~ ㅋㅋ 그래도 일본인 같은 분장은 나름 잘 어울리네요ㅋ


그 다음은 명수랑 붙었습니다. 재미있는 넌센스들이 많이 나왔으나, 결국 이 게임도 대부분이 편집이 되었죠. 아래에 보시면 재미있는 넌센스의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후반에 가서는 명수가 따라붙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홍철에게 지고 맙니다. 명수는 다년간 라디오를 하며 상식을 많이 쌓았는데 오히려 넌센스 문제가 나와서 진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ㅋ


마지막은 한국 대표로 있는 재석과 붙습니다. 파죽지세로 올라온 홍철은 결승전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제를 스크랩했습니다.


뮤지컬로 유명한 '맘마미아' 뭐, 전 그닥 좋아하는 뮤지컬은 아닙니다만 언젠가 맘마미아에 대해서도 글을 쓸 날이 올듯합니다만, 아무튼 이 말의 뜻은 무엇인가가 문제였는데, 사실은 '어머나~'였습니다ㅋㅋ 놀라는 멤버들은 장윤정의 어머나를 불러주었습니다~



길바닥, 근본없는 출신이라고 늘 놀림을 받고, 매번 괴상한 춤과 눈빛이 바뀌는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과연 홍철의 머리에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했는데, 그래도 배운 티를 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 영웅호걸 MC로써 성장한 모습을 보여서 왠지 모르게 저도 뿌듯~ ㅋㅋ 옛날에는 여자를 너무 밝히는 것 같아서 별로였는데, 요즘은 호감이네요~ 그러나 얼마전 TV는 사랑을 싣고 특집에서 보여준 것은 좀 별로~~~ 그래도 호감은 호감.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올포스트 칼럼니스트(문화)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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