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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의 아름다운 정원 레스토랑 - 식물감각

헤이리의 아름다운 정원 레스토랑

"식물감각"


헤이리는 아름다운 곳이 아닌 풍경이 있는 곳이다. 인위적인 꾸밈이 아닌 최대한 자연과 하나되려는 마을이다. 산속의 마을 헤이리에서 자연의 향기가 물신 풍기는 레스토랑 "식물감각"을 방문하여 식사를 하였다. 그 정원 음식점에 당신을 초대한다.


 


 


About 식물감각

(http://town.cyworld.com/70035934/4200158274556 발췌)


건축가 김종규가 설계한 '식물감각'은 작은 산과 숲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자연 지형에 기대어 놓은 집입니다. 외형은 재료를 달리하는 상자들이 미묘한 컴비네이션을 이루며, 내부는 치밀한 디테일로 훌륭한 공간감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갤러리에서 레스토랑으로의 연결동산, 필로티로, 정원과 숲으로 이어지는 오르고 싶은 계단, 걷고 싶은 길이 있는 역동적 공간입니다.




헤이리의 아름다운 늪지와 산과 다리와 개울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여 실내보다 옥외공간에 더 머무르고 싶은 곳,자연과 건축이 아주 친근하게 관계 맺음으로 활짝 열린 공간입니다. 김종규의 건축 ‘식물감각’은 수직,수평으로 유연하게 방문자를 증발시키는 절묘함을 보여줍니다. 




식물감각에서의 점심


식물감각에서 3층으로 올라갔다. 건물이 특이해서 2층인지 3층인지 정확하게 구분은 안되지만, 높이가 있어서 창 밖으로 보이는 헤이리가 시원하게 보여서 가만히 앉아 있어도 기분이 좋았다. 테이블이 셋팅이 되고난 후에 한장 사진을 찍었다.



 
 


갓 구워진 빵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나왔다. 빵도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폭신한 느낌과 구워진 빵의 향내음과 야채빵(이런 싼표현;;)과 같은 맛이 느껴졌다. 차분해지게 해주는 빵을 우리는 다 먹어치웠다.

 



본인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그림소스로 된 리조또를 좋아한다. 그래서 두 개의 음식을 주문하는데 하나는 파스타로 하나는 리조또로 주문하였다.
 
 

본인이 먹은 치킨 리조또. 이 리조또는 단순한 리조또는 아니다. 포르치니 버섯과 파르미지아노 치즈 트러플 오일로 맛을 낸 리조또이다. 느끼함보다는 입안 가득히 담백한 맛으로 채워져서 한 그릇을 뚝딱 다 먹고는 더 먹고 싶은 욕심이 났을 정도이다. 물론 가격 값을 하는 것이겠느나, 정말 잊지 못할 최고의 리조또였다. (가격 16,000원)


 
 
 

 친구가 먹은 스파게티 까르보나라이다. 베이컨, 버섯, 계란, 파다노 치즈의 고소한 크림 스페게티이다. 본인은 스파케티는 크림위즈로만 먹는다. 본인은 생크림 케익과 같이 일반 크림은 느끼해서 먹지를 못한다. 그런 본인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먹었더니 이 맛이 얼마나 대단한지 상상을 못할 것이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을 가지고 있었다.(가격 15,000원)


두 음식을 먹으며 어떤게 더 좋았는지 평가했는데, 까르보나라도 훌륭했는데 둘 다 리조또에 손을 들어주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먹었던 리조또를 잊게 만드는 환상의 맛이었다. 크림의 부드러움과 담백함, 혀에 닿는 촉감은 정말 잊을 수가 없는 최고의 요리였다.



헤이리를 가는 방법은 합정역에서 버스를 타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차가 있으면 모를까. 친구와 사람이 비교적 없던 날의 헤이리에서 산책을 즐기며, 전시를 즐기고,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며 하루를 즐겼다. 그 중에서 식물감각은 추천하는 레스토랑이니 꼭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식물감각 타운 홈피 : http://town.cyworld.com/greensense

헤이리 홈피 : http://www.hey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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