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토 토마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므라이스의 신세계 / 오므토토마토 "오므토토마토" 오므라이스의 신세계 오므라이스는 내 동생이 좋아하던 음식이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스스로 밥을 잘해먹었는데, 초등학생 때에 동생이랑 집에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먹어본 기억이 있다. 계란을 잘 풀어 팬에 두른 뒤에 살짝 익었다 싶으면 그 위에 볶음밥을 넣고는 잘 덮어서먹었다. 사실 계란을 덮밥처럼 위에 올려먹는 것과 다를 것이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한 숟가락씩 파먹는 느낌이 참 재미있는 음식이었다고 할까? 서울에서 먹어본 오므라이스는 대부분 김밥천국이나 김밥사랑 같은 곳에서 먹어본게 전부다. 솔직히 싼 맛에 먹지, 그리고 본인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잘 시켜먹지도 않았다. 남이 시키면 한입 먹을까 했지. 그래서 친구가 오므라이스 집을 가자고 했을 때에도 솔직히 별로가고 싶지 않기도 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