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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작은 섬! 이니스프리 강남!
도심 속의 작은 섬! 이니스프리 강남!
빽빽한 빌딩 숲에 있다보면 목을 조르는 듯 숨이 막혀올 때가 있죠. 자연의 푸른 빛이라곤 찾아 볼 수 없고 온갖 인위적인 건축에 사람들만 쭈욱 늘어서서는 꽉 막히는 공기가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곤 합니다. 특히 강남 같이 사람이 너무 많은 곳에서는 정말 피하고 싶을 때도 있죠ㅠ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 하루 종일 바깥 바람에 피부가 지칠 때로 지쳐버렸을 때에 꼭 가보면 좋을 장소가 있는데 이니스프리 강남점이에요! 그곳은 다른 매장과는 달리 특별한 '쉼'을 얻을 수 있는 멋진 곳이기 때문이죠!
도심 속 작은 숲!
강남점 이니스프리에는 숲을 모형으로 만든 큰 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목마 인형이 그 앞을 버티고 있죠. 이 벽 높이가 한 3~4m정도 되어보이는데 들어가서 이 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의 피로가 풀니는 느낌이랄까요? 또한 치유의 질감인 나무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곤 합니다^^
작가 공해지의 벽면 그림! - 제주의 봄
이니스프리라는 말의 뜻은 이니스가 '섬'을 의미하고 프리는 말 그래도 '자유'를 의미한다죠. 그래서 계속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를 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의 봄이라는 주제로 공해지 작가님의 그림을 구경할 수 있는데, 커다란 벽에 그림이 있으니 왠지 마음이 따듯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상품을 파는 매장이라기 보다 미술관 같은 느낌도 있네요~
귀여운 에코 인형과 간세 인형을 볼 수 있는 곳!
마치 관광을 하고 있는 듯! 이니스프리 강남에서는 에코 인형을 볼 수 있어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제가 귀여워하는 릴라와 말을 찍어 보았습니다. 고릴라가 멸종 위기인 줄은 몰랐네요. 말 인형은 마치 마구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인형이 이뻐서 하나 가지고 싶네요. 누가 사다 주지 않으려나? ㅎㅎ
돋보이는 이벤트 게시판!
윤아(소녀시대), 현인아(기상캐스터), 서명숙(올레 이사장)이 디자인한 손수건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저는 윤아의 것을 받아가지고 왔죠. 1만원 이상 구입하면 주는 것이고, 이 손수건들을 사용한 디피가 인상적이었어요. 하늘 빛을 나타낸 푸른 벽에 손수건을 걸어두었는데 프린트된 종이 한장으로 이벤트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디피로 보여주니 매장의 느낌이 한결 가볍더군요~
강남 이니스프리는 마지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다는 느낌보다는 관광을 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자연이 느껴지는 푸른 벽과 따듯한 벽화 그리고 이벤트를 보여주는 하늘거리는 손수건의 벽 등등 강남 이니스프리는 특별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음이 지칠 때에 이니스프리에서 쉼을 얻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