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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나가수 박정현의 새로운 시도는 참 좋았는데... ...... '나가수' 박정현의 새로운 시도 나는 참 좋았는데.. 박정현이 첫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감성적인 느낌의 노래였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1위를 할 만큼이었나 싶었는데 예상을 깨고 1위를 차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박정현 같은 스타일을 많이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물론 노래가 나빴다는 말은 아니다. 본인도 이후에 몇번이나 다시 들었는지 모를정도로 빠져있으니까... 두번째 경연, 최종 경연에서는 7위를 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경연은 다들 자신이 가진 것을 다 쏟아노려고 하는 노력이 가장 많이 보였던 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박정현이 보여준 무대도 그러했다. 마치 풋풋한 소설을 읽고 있는 듯한 신비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편곡이었다. 아일랜드 풍의 .. 더보기
가수인 그들에게도 떨림은 있는가? ... 가수인 그들에게도 떨림은 있는가?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사람이 어떤 일에 10,000 시간을 투자하면 '전문가'가 된다는 말이 있다. 아니 어떤 이는 그런 계산도 귀찮았는지 10년이면 된다고 했다. '나는 가수다'에 등장한 이소라, 정엽, 김건모, 윤도현, 백지영, 김범수, 박정현 모두 적게는 10년 중반에서 많게는 20년까지 음악을 한 사람들이었다. 과연 그들에게 '떨림'이 있는 무대가 있었을까?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일반인들에게 오디션을 보게 하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그린 슈스케가 굉장한 인기를 누리면서, 지상파에서도 이를 시도한 것이 '위대한 탄생'이었다. 많은 짜여진 프로그램에 실증이 있었던 시청자들에게 그렇게 잘나보이지 않았던 사람들이 도전하는 모습에 때로는 감동도 느끼고 애착도 느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