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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의 연결고리/리더쉽

리더에게 관계가 중요한 이유


OLPOST문화칼럼니스트 

연결고리

blog.naver.com/mi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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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관계가 소중한 이유


사람은 누구나 사람이 필요하다. 어린 아이는 부모가 필요하고, 자라나면서 자신을 가르쳐줄 스승과 친구들이 필요하고, 청년이 되어서도 같이 함께할 사람이 필요하며, 어른이 되어서도 같이 살아갈 사람들, 같이 지낼 사람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언제든지 혼자 떨어져 살아가는 법이 없다. 사람을 통솔하는 리더에게 관계는 더 큰 의미이다. 왜냐하면 위치가 높을 수록 자신과 관계되어 있는 사람의 수도 비례하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 중요한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당신은 당신의 주변 사람을 일하는 사람으로 보고 있는가? 아니면 중요한 관계로 보고 있는가? 대부분의 리더들은 사람을 자신을 위해 일하는 종업원 정도로 생각한다. 일을 할 때에는 만남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일을 하지 않으면 연락도 안되고 그러니 만남은 더더욱 없다.


그러나 당신은 주변의 관계를 종업원 같이 일할 때만 같이 있는 사람으로 여기면 안된다. 맘에 않든다고 그 사람을 버리는 것은 더더욱 안된다. "뭐야. 너 그렇게 나오면 너 없어도 그걸 해줄 사람은 있어." 이런 태도는 회사를 경영하는 회장에게나 어울리는 대사이다. 하지만 정말 사람을 생각하는 리더라면 이런 말은 입에서 꺼내면 안되는 것이다.


당신의 필요에 따라 사람을 선택하고 버리는 행동을 계속하다간,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당신의 인생도 누군가에겐 선택되고 필요없으면 버림받기 마련이다. 사람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가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그 배움이 없다면 아무리 뛰어난 스킬을 가지고 있어도 나는 그 사람을 리더라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리더는 같이 살려고 하는 사람이지 경영자는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는 당신은..


지금 만약 춘추전국시대라고 생각을 해보자. 왕은 언제든 자신의 지휘권을 노리는 반역의 세력이 걱정이 될 것이다. 그러니 주요 관직에는 자신이 신뢰하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을 세우고 싶을 것이다. 그러면 그 때에 왕에게 충성하게 만드는 것이 오직 '실력'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돈이나 권력이라 생각하는가? 아니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의 사이라 하더라도 돈이나 권력같은 욕심에 무너지기 마련이다. 그럼 무엇으로 그것을 이길 수 있는가? 바로 관계이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날마다 나를 향하도록 지속적인 관계를 하고 당신이 자신들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계속 보여준다면 그 관계가 신뢰를 만들고 신뢰가 충성을 만들어 준다.


그러니 자신이 조금 남들보다 실력이 된다고, 남들이 조금 인정해준다고, 가진 것이 조금 있다고 잘난척 하지 말길 바란다. 아무리 자신이 가진것이 많아도, 뛰어나도 1명은 5명을 당하기 어렵고, 1명은 10명을 당하기 버거우며, 1명은 100을 

당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사람을 이끌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당신은 절대 혼자 살 수 없으며, 모든 일을 혼자 해결해 나갈 수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없는 리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변을 당신의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마음을 통하는 관계로..



또한 기억해야 하는 점이 하나 더 있다. 리더는 일을 하기 위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이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목적의 방향을 잘 기억해야 한다. 사람이 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산업사회 때부터 늘 지적되어돈 사람이 도구로 전락되는 것이다. 사람에게 인격도 없다. 그는 단지 생산을 위해 존재할 뿐이다. 일은 사람을 위해 존재하니 리더는 늘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


그러니 리더는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한다. 그것이 그 사람들의 필요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드라마 '대물'로 인해 이야기들이 많다. 고현정의 캐릭터가 혼란스럽다느니 말이 있지만, 본인은 어찌 되었건 그가 가진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면에서만큼은 참 마음이 따듯해짐을 느낀다. (다 인정한게 아니라,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분만이다.) 사람들과 소통을 함으로써 사람을 얻을 수 있다. 일을 하면서도 사람을 얻어야 한다. 사람을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는데서, 사람을 생각하는 일이 나오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람을 도구로 보지 말라.

2) 사람은 리더의 종이 아니다.

3) 리더는 사람을 생각하는데서 모든 것이 출발한다.

4) 당신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교만을 버려라



우리 나라는 복지가 참 안되는 나라이다. 물론 몇몇 복지가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가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가이 복지가 와 닿지 않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라가 작아서? 아직 의식이 깨어있지 않아서? 국가에 돈이 얼마 없어서? 아니다. 모두 앞선 리더들이 사람을 생각하여 정책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책에 사람을 맞추려고 하니까 안되는 것이다. 정말 어떤 경우에 법은 자신의 의무를 피해갈 수 있는 가장 좋은 핑계거리가 되곤 한다.



부디 사람을 생각하는 지도자 그런 사람이 그리운 시대에,

진정한 리더를 꿈꾸며 글을 남기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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